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공원입니다.

 

예전의 이름은 난지도이고, 서울시에서 방출되는 쓰레기 매립장이었지요.

 

이제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흠뻑 받고있습니다.

 

인근의 공원을 보면,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노을공원이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르는길은 도보로 순환도로를 따라가는 방법, 다리가 좋지 않으면 맹꽁이기차(왕복 3000원, 편도 2000원)를 이용,

 

아니명 계단을 250미터 오르면 된다.

 

첫관문에 하늘공원이란 표지석 앞에는 언제나 인증샷으로 붐비고 있고,

 

한 바퀴 돌아 보는데는 1시간 이상 걸린다. 자리를 준비하여 억새 숲 속에서 쉬노라면 아주 좋다.

 

북쪽으로는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은 한강이 유유히 흐르며,

 

강건너에는 고층빌딩은 목동이다. 서쪽의 노을공원은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어 두고있다.

 

전망대도 한곳에서 두곳으로 늘었고, 수세미 넝굴터널을 만들어 두고 있어 더 좋앗다.

 

동남쪽 부근에 오니 머루가 익어가는데 내몫이 많았다.

 

동행한 내자와 정숙이 친구가 동행하여 오후 시간을 잘 보내고

 

마포 농수산시장에 들려 추석물가도 돌아보고, 저녁식사로는 전어회와 전어구이로 해결하고 귀가했다.

 

이 공원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연인이고, 가족중심 이었다.

 

날씨가 맑아 가시거리가 길어 북한산이 선명하다. 관악산 도 한눈에 들어오고...

 

모처럼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본다.

 

여의도에 새롭게 우뚝 솟은 빌딩은 무슨빌딩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