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북한산070728

이찬조 2009. 12. 2. 10:39

북한산 070728


1. 일시 : 2007.7.28. 09:30

2. 코스 : 우이동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산장 - 위문 - 백운대 - 위문 - 용암문 - 동장대 - 대동문 - 보국문 - 정릉 

3. 참석 : 이재력, 이병준, 나영희, 한창진, 이찬조, 최창렬 (6명)

4. 산행기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우이동까지 오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인천에서 두 분이 동참하여 주셨다. 나영희 사무관님은 여성이지만 건강하여 산행에 무리가 없어보였다. 산행에는 비교적 잘 빠지지 않았던 한창진 사무관님 역시 믿음직스럽다. 일산 끝에서 우이동으로 오라고 하였더니 반대편인 독바위역에서 출발하여 보국문에서 만나기로 하여 최창렬사무관님은 특별한 코스를 허락해 주었다. 7월의 더위는 어쩔 수 없었지만 우리의 마음은 차분했던 것 같다.

부지런한 이재력 회장님께서도 오늘은 많이 서두르지 않았다.  백운대를 오를때 나사무관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았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올라갔다. 

북한산 백운대에 처음 오는 분도 있었다. 북한상의 제일봉으로 834m이고 좌측에 우뚝 솟은 바위가 인수봉이다. 그리고 우측에 솟은 바위 봉우리가 만장대이다. 이 세 개 봉우리를 우리는 삼각산이라 한다. 안개속에 묻혀있는 북한산도 멋이 있었다. 북한산을 금년처럼 많이 와보기는 처음이다. 보국문에 이르러 최사무관님과 통화하여 만났다. 정릉에서는 하산길이어서 급경사를 내려오는데 20분쯤 하산하면 시원한 물이 있어 좋다. 내가 자주 다니던 약수터여서 정감이 간다.

정릉에 도착하여 교원대서 배운 목욕문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하여 목간 갔다가

목욕 후 버스를 타고 청와대 앞에 와서 저녁식사자리에 갔더니 춘천에서 김경애 사무관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식사 중에 이대영, 양승택 사무관이 동참하여 9명이 함께하였다.

노래방까지 거쳐서 일찍 해산하였는데

등산은 좋았는데 안개가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백운대 정상에서 남의 사진기에 한 장 찍어 두었는데....보내 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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