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는 토요일부터 추석준비에 바쁘다. 나는 20일 오전에 둘째가 데리러 오래서 데리고 와서 집안 대청소를 했다. 애들에게 물어서 홈플러스에서 애기들이 좋아하는 케익을 하나 준비했다. 청소를 마치니 곧장 큰아이도 도착했다. 창틀까지 닦고서 내 볼 일을 본다. 노회 일로 지출계획과 예산안, 결재 서명 누락분 등을 챙겼다. 큰손주는 4년1월인데 ᆢ곱셉구구단과 덧셈놀이를 하자고 한다. 처음으로 100단구구를 한단다. 11단, 12단 등을 했고, 덧셈문제를 내라고한다. 두단위는 쉽게 맞춘다. 세단위를 하니 머뭇거리며 맞춘다. 둘째는 2년4월인데 형아를 잘 따르고 잘어울리며 귀염받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셋째 손주는 4개월인데 배만부르면 불만이 없다. 저녁을 먹고있는데 둘째사위가 근무를 마치고 왔다. 케익을 놓고..